9월 1일 화요일, 드디어 대망의 채취 이틀 전(D-2)이다.난자 동결 사이클 중에서 D-2일은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까지 챙겨야 할 미션이 꽉꽉 들어찬, 가장 바쁘고 긴장되는 하루다. 몸은 무겁고 일정은 많지만, "이게 내 인생 진짜 마지막 채취 사이클이다!"라는 생각으로 멘탈을 부여잡고 무사히 하루를 마쳤다.나의 꽉 찬 트리거 데이 타임라인을 기록해 본다. ⏰ D-2 하루 일과 & 투약 미션 완료율 100% ☀️ 오전 07:00 | 세트로타이드 1대 (조기 배란 억제제) 졸업!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지막 세트로타이드를 맞았다. 이 주사는 가루와 액체를 섞는 '제조' 과정도 번거롭지만, 바늘을 바꿔 끼운 후 찌를 때도 꽤나 신경이 쓰인다. 바늘이 다른 과배란 주사들보다 약간 더 굵고 길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