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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극난저 난자동결 #3-3] 과배란 2차 내원 진료 (IVF-MHP 375 증량) & 영양제 루틴 점검

과배란 유도 주사를 시작하고 며칠 뒤, 난포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 번째 진료를 다녀왔다. 오늘도 역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7시 30분 첫 타임으로 예약을 잡고 마리아 병원으로 향했다. ⏱️ 진료부터 주사까지 단 20분 컷! (ft. 병원 방문 패턴)오늘 병원 일정은 그야말로 초스피드로 끝났다. 7시 30분에 진료실에 들어가 초음파를 보고, 주사실에 들러 주사 한 대 탹! 맞고 나오기까지 총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1차, 2차, 그리고 이번 3차 사이클까지 겪어보니 확실한 패턴 하나가 파악됐다. 바로 '과배란 시작 후 두 번째 내원일이 가장 시간이 적게 걸린다'는 것!오늘은 새롭게 처방받은 먹는 약도 없었고, 주사실에서 맞아야 할 주사도 딱 하나뿐이라 수납과 진행이 역..

[미혼 극난저 난자동결 #3-2] 능숙해진 첫 셀프 배주사 (고날에프 900) & 페마라정 복용 일정 정리

8월 22일 토요일, 드디어 이번 3차 채취 사이클의 본격적인 과배란 유도가 시작되었다.지난 주기들에서는 내원 당일 병원에서 간호사 선생님께 첫 고날에프(300)를 맞고 시작했었는데, 이번에는 병원에서 '고날에프 900' 펜만 수령해왔기 때문에 대망의 첫 주사부터 온전히 내 손으로 해결해야 했다. 병원에서 오전에 주사하라고 안내해 주셔서, 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춰두고 기상하자마자 주사 세팅을 시작했다. 💉 3회차 동결러의 거침없는 '고날에프 900' 셀프 주사 루틴처음 배에 바늘을 꽂을 때 덜덜 떨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법 기계적으로(?) 주사를 놓는 내 모습이 낯설면서도 대견하다. 오늘의 완벽했던 자가 주사 순서를 기록해 본다.냉장 보관해 둔 고날에프 900 펜을 꺼낸다.주사기 뒤쪽 레버를..

[미혼 극난저 난자동결 #3-1] 드디어 마지막 사이클 시작! 생리 전 진료 & 6개월 만료 필수검사 (ft. 소요시간 꿀팁)

드디어 세 번째 난자 채취 사이클에 들어갔다.이번 사이클을 시작하며 드는 생각은 '아, 잘 해내야지' 하는 약간의 부담감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게 진짜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가볍다는 것이다. 마치 오랫동안 미뤄둔 마지막 숙제를 끝내러 가는 기분이랄까? 기분 좋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마지막 난자동결 사이클을 시작해 보려 한다. 화이팅! 💪 💊 채취 전 사전 준비: 야즈 복용 & 부정출혈 이슈채취 사이클에 들어가기 전, 난소 쉬어주기와 일정 조절을 위해 항상 피임약(야즈)을 먼저 복용한다. 이번 나의 야즈 복용 히스토리는 약간 스펙타클했다.복용 기간: 7.27(월) ~ 8.18(화) 총 23일간 분홍색 약 복용일정 조절: 담당 주치의 선생님의 휴진일에 진료가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