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공유 물류

타올라라 2016. 11. 8. 23:26

아마존의 기행, 이제는 일반인 배송의 시대!

퀵퀵의 목표는 일반인들로 향한 물류의 확장이다. 그리고 퀵서비스는 그러한 확장으로 넘어가기 위한 단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P2P물류, 공유 물류는 아이디어는 정말 좋다. 그러나 우리는 막연한 환상을 따라가선 안된다. 우버엑스의 사례를 통해, 여전히 한국 사회가 타인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공유경제에 아직 준비가 안됬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퀵퀵의 최종적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한국에서 작동중에 있다. 그렇다면 이들과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나는 P2P물류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고자 한다. 현재까지 공유물류에 대한 나의 생각은 '너무 이르다'에 가깝다.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다.

퀵서비스 운영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의 물류시장을 혁신해가야 한다. 기존의 나와있는 P2P물류로는 결국 카피캣에 지나지 않고 그저그런 물류회사로 기억되다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러지 않기 위해선 철저한 P2P, 공유 물류, 블록 체인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 실험 결과가 필요하다. 아직은 인턴이지만, 수준높은 제안을 하기 위해서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할 떄이다.